전통수의 특별전 땅으로 시집가는 날 을 다녀와서

2016. 2. 18. 23:30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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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삼베수의 대신 할 우리 전통수의

3.1절을 앞두고 단국대 전통복식연구소, 수 천점 출토복식 연구해 전통수의 선보였다.

 

 

 

 

설 연휴이후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전통수의 특별전 "땅으로 시집가는 날" 전시를 관람하고 왔다.

 

촬영은 안내책자에 나온것만 촬영가능하다.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전통수의 라고 하면 삼베수의였는데...

그것이 일제 강점기 의례준칙에 의해 생겨난 것이라니...

 

일제 잔재 장례문화 삼베수의

우리 전통 장례는 비단수의 란다.

 

나도 몰랐던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라면 의례 비싼 삼베수의로 장례절차를 밟아왔는데...

처음 아는 문화충격을 받았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개발 신형 전통예뽁 전통수의

땅으로 시집가는 날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가정의례준칙 간소환지 지랄인지가

모든예법을 허물어 갖고 혼례는 10분만에 끝내버리고

장례는 송장 갖다 버리는 절차로 전락해버렸고

제례는 산 사람들이 모여서 술 퍼먹는 회식 자리가 돼버렸다.

임권택 작 영화 <축제> 중의 대사

 

삶이 척박했던 노비들이 입던 가장 거친 삼베옷이

우리민족의 전통수의인 양 행세하며

돌아가신 부모님을 노비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노비나 천민으로 만드시겠습니까,

양반으로 대접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친일장례로 치르시겠습니까,

민족장례로 모시겠습니까?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끼?

 

나 대한민국 사람이고 싶다.

 

 

 

 

 

 

 

 

 

 

 

 

 

40년의 연구를 토대로 완성되어진 비단수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잘 이루어낸 수의들이 참 멋집니다.

 

 

 

 

 

최고급형 전통예복(수의)

영광의 규

 

 

 

 

 

 

 

 

 

 

땅으로 시집가는 날 전통수의 특별전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는 삼베수의가 우리 전통장례 문화유산이 아닌 일제 잔재라는 점에서 조선시대 출토복식을 고증해

신형 전통수의를 개발하였고,

 

2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3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한다.

 

 

 

 

 

 

 

전통혼례복의 꽃신 (적석)

 

 

 

 

 

 

 

 

 

 

신형 전통예복 사용 원단

 

 

 

 

 

 

 

 

 

 

 

 

 

 

 

1474 성종 국조오례의

1934 조선총독부 의례준칙

 

 

일본사람들 정말 나쁘군...

위안부 할머니들도 말이야...

아베정권 타도...

 

역대 대통령들

일제 잔재 삼베수의 입고 떠나는 대한민국

심지어 "전시일본군성노예" 피해 할머니까지 일본풍장례

 

 

역대 대통령 뿐만 아니라 13~16세라는 한창 꽃다운 어린나이에 강제로 끌려갔던

전시 일본군 성노예 일본군 할머니들도 일제 식민통치의 산물인 삼베수의를 입고 한 많은 인생을 마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마지막 길을 일본이 강제한 삼베수의를 입고 일본 황실을 상징하는 국화꽃에 둘러싸여 조문을 받았으며,

상가에서는 완장과 리본을 달고 문상객을 맞고 있다.

 

광복 72년째를 맞았지만 아직도 장례문화 주권을 찾지 못하는 단적인 예라고 할수있다.

 

 

 

 

 

 

 

 

 

 

 

 

 

 

특별주문형 전통예복 "천상의 면류관"

 

 

 

 

 

 

 

 

 

 

 

 

비단으로 만들어져있어,

부드럽다.

 

 

 

 

 

 

 

 

 

 

 

 

 

고인에게 가장 소중하고 귀한옷 비단수의 전통예복

 

 

 

 

 

 

 

 

 

 

비단으로 만든 전통수의 라서 인지 색감이 참 곱다.

 

 

 

 

 

 

 

 

 

 

 

천상의 면류관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전통의상학과에서 개발한 특별주문형 신형수의의 브랜드이다.

면류관은 전통시대 군주가 쓰던 최고 등급의 관모이고, 군주가 사망하면 관안에 넣어 천상에서도,

군주의 영광과 지위를 누리기를 희망했다.

 

 

 

 

 

 

 

 

 

수가 참 고급스럽다.

 

 

 

 

 

 

 

 

본래 삼베는 돌아가신분께 입혀드리는 수의에 쓰는 것이 아니라 고인의 가족과 친척들이 입는 상복 소재로 쓰였다.

거친 삼베는 ;가난;을 나타내는 동시에 유가족들이 죄인이라는 뜻으로 입었던 수의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이다.

 

 

삼베를 수의 소재로 쓰는 것은 전통에 위배되는 것이고, 비단, 명주, 무명, 모시를 쓰는 것이 전통을 따르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최소한 수의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복원하고 일본 황실을 상징하는 국화꽃 장식이나 조화도 없애고

전통대로 병풍을 세우는 방식으로 개혁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전시정보 www.dkuyebok.com

 

저작권 글 그림 ji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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