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원으로 즐기는 합정역 맛집. 어탕국수

2016. 7. 14. 15:31내멋대로맛집/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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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으로 즐기는 합정역 맛집 지리산어탕국수

 

 

장마라서 시원할줄 알았는데 이노무 날씨가 너무 덥다.

시원하게 비줄기 좀 내려주었으면 하는 바램과 마음

오늘은 7월의 중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저마다 휴가계획에 빠져있을 듯 하다.

어제는 외국 친구들 중 몇명이 지금 전세계적으로 인기템이 되어 버린 포켓몬 고 포켓몬 노 라는 게임에 열광하고 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 건강 보양식 레시피 편에서 담양 옥천 5000원짜리 어탕국수 맛집이 나왓는데...

직접 담양에 가보고는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기에...

서울에도 50년전통의 합정역 맛집 지리산 어탕국수 라는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다.

 

여기는 6월전까지만 해도 어탕국수 가격이 5000원 이었는데...

 

집주인이 월세를 2배로 올렸다고 해서 1천원이 올랏다며 주인장은 연신 죄송 미안하다 하였다.

 

손님으로서는 좋은 음식 저렴하게 즐기면 더할나위 없으니까...

 

 

 

 

 

 

네이버에서 합정역 맛집 어탕국수 라고 검색을 하니 지리산어탕국수 합정점이 나왔다.

 

행주산성에도 어탕국수 집이 잇엇는데 이름이 같아서 물어보니 쥔장의 동생이 하는가게라고 했다.

 

여기는 뭐 TV에도 나오고 유명한 집이었던 것 같다.

 

지리산어탕국수 합정점에서 어탕국수 1인분을 주문하였다.

 

먼저 깍둑이, 열무김치, 두부조림

 

반찬들은 간이 세지도 알맞게 익었고 주변을 둘러보니 나처럼 혼자오신 어르신들도 많았다.

 

 

 

 

 

 

 

 

 

 

 

 

뚝배기 한가득 뜨거운 어탕국수가 한가득

그위에는 부추까지

 

진짜 먹기도 전에 보양식을 먹는구나 하는 느낌?

 

 

 

 

 

 

 

 

 

 

 

 

 

 

 

이열치열이라고 더운 여름 이제 초복이 다가오는데 보신탕 삼계탕 도 좋지만 어탕국수 도 저렴한 가격에 서민들에게 힘나게 해주는

음식이 아닐까?

 

삼계탕도 솔직히 1인 16000원이면 비싸긴하다.

 

비싸다고 맛좋고 몸에 좋은것은 아니니까...( 멍멍탕도 마찬가지)

 

 

 

어탕국수란 무엇일까?

민물고기를 뼈째 갈아서 추어탕식으로 끓여 국수를 말은 음식

 

어탕국수는 민물고기 잡어를 뼈째 갈아서 추어탕식으로 끓여 국수를 말은 음식으로 경상남도 산청, 함양, 거창, 진주 등 서부 경상도 지역에서 즐기는

향토보양음식이다.

고추를 듬뿍 넣고 산초가루를 뿌려서 먹어야 제대로 먹는다고 할 수 있으며, 어탕국수의 맛은 맵고 짜고 얼큰하면서 단맛이 나고 강한 향과 자극적인 맛도 난다.

 

 

자극적인것이 싫으시다면 산초대신 들깨가루를 뿌려먹어도 좋다.

 

 

 

 

 

 

 

 

 

 

@2016 6000원으로 즐기는 합정역 맛집

 

 

 

 

 

 

 

 

 

 

 

 

 

 

합정역 맛집 지리산어탕국수 뚝배기에 나오자마자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보았다.

국수 정말 뜨겁다.ㅋㅋ

 

 

모르고 먹었다가 입천장 데일뻔 ^^;

 

 

 

 

 

 

 

 

 

 

 

 

국수가 너무 뜨거워서 옆에 밥그릇 있길래 담아봄 ㅋㅋㅋ

국수는 식혀서 먹어야해

 

 

 

 

 

 

10분정도 놔두니 국수가 뿔면서 걸죽해진다.ㅋㅋ

 

 

 

 

 

 

 

 

 

 

산초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들깨가루 뿌렷음 ㅎ

 

 

취향따라 뿌려도 좋고 안뿌려도 좋음

 

 

 

 

 

 

 

들깨가루와 어탕국수가 만나

 

 

고소한 향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이야 불어터진 국수도 기가 막히네~

 

 

 

 

 

 

 

 

 

마지막 남은 어탕국수까지 쓱싹

 

 

 

 

 

 

 

 

 

 

 

 

 

몇달전까지만 해도 5000원이었다는데 아쉽군..ㅎㅎ

 

어죽과 어탕국수의 차이는 밥을 넣느냐? 국수를 넣느냐 의 차이인데...

 

어탕국수의 경우 국수에서 나오는 전분 때문에 국물이 걸죽한게 특징이라네...

 

어탕국수 양도 많고 처음 먹어봣는데 맛있더라구...구수한게...

 

난 평소 추어탕 이런종류 무척 좋아하니까 없어서 못먹음 ㅎㅎ

 

 

 

 

 

 

 

 

 

 

 

여기 고기만두도 있다던데....

직접만들엇다던데...나중에 오면 먹어보고 싶다.

 

그때는 친구랑 같이 와야겟어~

 

 

 

나야 뭐 지나가다 합정역 맛집 어탕국수 급 검색해서 온것이라....

 

 

 

 

 

 

 

 

 

다슬기탕도 맛나겟다.ㅎㅎㅎ

 

 

 

 

 

 

 

 

 

 

행주산성이 50년전통이면 여긴 30년전통

민물고기와 우거지로 얼큰하게 끓여낸 어탕국수 mbs 걷고싶은길 맛집 에도 나온 집

 

 

 

 

 

 

 

 

 

 

 

주변을 둘러보니 거의 어르신들...

추억의 맛이라고 어탕국수 아니면 매운탕 드시고 계셧음

 

 

 

 

 

 

 

입맛없을때 심신이 기력이 없을때 합정동 갈릴잇으면 지리산 어탕국수 추천

추어탕같은 민물 생선 고기 좋아하는 분들 가면 좋을듯

 

 

주차는 2~3대 가능한것 같더라

 

서울 마포구 양화로3길 39
지번서울 마포구 합정동 386-38
02-333-7794
11:00~21: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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