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17. 17:11ㆍ내멋대로여행/국내
춘천여행 자유로운 시간과의 여행 그리고 시골하면 생각나는 오일장
매월 4일 9일이면 열리는 오일장 샘밭장터 다녀왓어요
춘천여행하면 장터는 꼭 가봐야 하는곳중 하나인것 같아요,
서울과 다르게 신기한걸 볼수있는곳이랍니다.
게다가 마음에 드는것이 있으면 흥정도 할 수 있고 뭐 그런게 장터의 묘미이기도 하지여?
춘천 샘밭장터는 5월에 새로운것으로 이사를 한다고 하네요~
축농증에 좋은 열매?
제가 보기엔 꽃봉오리 같기도 해요
서울의 마트보다도 딸기가 대박!
저렴합니다.
3000~ 4000원 하군요...
사실 장터에 간다기에 집에서 온누리문화상품권을 챙겨갓는데요?
전통시장같은곳은 온누리상품권 취급을 아예안하나바여~
현금결제만 하시더군요
챙겨간 저로써는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장터라고 시장이라고 다 틀린가봅니다.
직접 농사지으신 현미 쌀 콩 등등
벌나무라는것인데 처음봐서 신기해서 찍어보았어요~
점포정리해서 5000원이라는 가격인가봉대
제눈으로 봣을땐 너무 안이쁘고 자세히 보니까 새옷이 아니고 헌옷을 5000원에 파시더라구요
누렇고 바랜옷을 5000원이나 받으시다니...
이건 좀 악덕인듯
춘천 신북리 샘밭장터 안에 있던 물레방아
물까지 있어 돌아갓으면 더 운치있고 멋있을 것 같았습니다.
직접 농사지은 메주
반마에 7만원이래요'ㅁ'
가격 저렴하네요 ㅎㅎㅎ
칡이에요~
kg에 3000원이길래 5000원어치 구매해왓어요~
집에서 칡전이나 갈아서 먹으려고 구매햇답니다.
칡즙이 변비와 다이어트에 그렇게나 좋다고 해요!!
특히 위가 안좋으신분들은 꼭 먹어야 한답니다!
자자 이렇게 다 잘라서 주시고 지나가는 사람 먹어볼수 있게 주신답니다.
이래서 시골인심이 후하고 좋다고 하는건가 봅니다.
허리관절에 좋은 우슬뿌리
시장의 별미 뻥튀기 과자들
알록달록 이쁘구나~
금귤화분
다른말로 낑깡이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금귤 열린것 보니까~~~
와 이제 봄이구나를 실감합니다.
춘천 신북리 샘밭장터에서 장을보고 출출하여 찾은 장터 뚝배기
떡볶이 튀김도 있고 전도 있답니다.
춘천 신북리 장터 뚝배기의 메뉴판입니다.
올챙이국수에 소주 먹기도 좋은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요~
동동주 6000원
순대 한접시 3000원
장구경을 하였으니 금강산도 식후경
먹어야 산다~
순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처음보는 렌틸콩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이효리씨가 먹고나와 유명해졌던 렌틸콩
시집갈때 우리네 할머니들이 주시는 둘이 잘살라고 주시는 원앙한쌍
엄마 아빠 아가 원앙들
묵주입니다.
냄새도 좋고 가격도 정말 저렴하더군요 만원이었어요~
벼락맞은 대추나무로 만든 염주
액운을 좃아내준다고 해요~
처음보는 알록달록한 말들
문어초무침
다 익혀서 파시더군요.
바로 먹을 수 있어요!!
뻔데기
데기 데기~~
엣날 어렷을때 뻔데기 자주 사먹었는데... ㅎㅎ
추억 돋습니다.
봄이라서 그런가 서울에서 볼수 없었던 씨앗들이 정말 많아요~
장터 앞쪽에 있던 풍산개 2마리
생후 62일 정도 된거였는데...
서울 풍산개에 비하면 가격이 정말 쌋다.
하지만 마당이 없으면 풍산개는 키우지 못하므로 패스
피곤했나 오지를 않네~~
강아지파시는 할아버지
새끼 강아지를 팔아야 생계를 유지한다고 하시니...
시골에서는 자그마한 애완견보다는 큰 개들이 집도 지키고 농장도 지키니 키우기가 편한 것 같다.
새끼 풍산개들이 잠을 자지 못하였나 영 비실비실
100년전통 춘천 셈밭장터 오일장에 다녀와서 봄기운 듬뿍 얻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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