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5. 14:52ㆍ분위기좋은멋집/술집
보통인 종로이자카야 가츠라 경복궁점
인터넷으로 후기보면 엄청 칭찬일색이었는데...
직접 가보니 약간 실망한집중 하나였던 광화문역 가츠라
역과 10분차이라고 하던데... 정작 도보로 걸어서 간 시간은 15분정도 그리고 바로 지하로 향했으나
내가 못찾은건지...엄청 헤매었던 종로이자카야다.
뭐를 주문할지 몰라서 알바생에게 추천해달라고 햇고
가츠라정식
쇠고기타다끼
가격대비 맛은 글쎄?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호불호가 갈리게 마련이니 맛에 대한 판단은 굳이 말하지 않겟다.
내 입맛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쇠고기의 크기와 양은 비슷했다.
술한잔으로 가볍게 먹기에는 괜춚은듯
이날 속이 안좋아서 술은 안먹고 안주만 날름...
종로이자카야 가츠라정식이다.
저녁에와서 먹는것보다는 점심에 와라
밥
경복궁 카츠라의 소스와 반찬들
새우튀김
소스가 뭔지 아쉬웠던 쇠고기 타다끼
고로케 부드러웠다.
돈까스는 살이 좀 퍽퍽해서 먹지 않음
안주가 요만큼 남았는데...
안쪽테이블 여기일하는 사람의 친구들이 모임을 하는지 무척이나 시끄러웠고
일요일은 마지막주문이 7시 문닫는시간이 8시
처음 여기 실장 친구들인지 모르지...
사람들 안나가서 (우리는 일반 손님인지 앎) 실장인지 친구들과 담배핀다고 들락날락함
암튼 각설하고 돈까스의 살이 너무 퍽퍽했던것 치곤
만약 나중에 온다면 고로케만 먹을만할것 같구나...
칭찬글만 일색이었던 종로이자카야 나는...
너무 느끼해서 찾은 월조할매집에서 특얼큰순대국과 소주로 마무으리~
역시 한국사람들 주제에 맞게 살아야하는 듯 싶다.
자기들 주력메뉴라서 추천해준거 같은데...
하나같이 안주가 너무 느끼해서
2차를 특얼큰순대국으로 하니 속도 풀리고 개운했다.
역시 한국사람은 얼큰한 국물요리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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