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섬여행 와현유람선 타고 해금강 둘러보기~

거제 섬여행 와현유람선 타고 해금강 둘러보기~

밤낮으로 쌀쌀한 요즘

밤에는 너무 추워요 체감온도가 말이죠

벌써 겨울이 다가왔나 봅니다.

거제도 여행을 가면 으례 외도 보타니아는 꼭 경유해서 돌아보았는데...

한두번 가보니 식상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해금강을 가볍게 돌려고 해요

외도 + 해금강 많이들 가시는데 외도까지 가면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해금강만 둘러보아도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는 거제 섬여행

여행 하면 바다죠~ㅎㅎ

서울에는 비가 온다는데...

거제는 쨍쨍해요 ㅎㅎ 하지만 바다위를 달릴꺼라 옷은 패딩을 입었어요 ㅋㅋ

자 거제 섬여행 유람선 타고 한바퀴 돌아볼까요?

유람선 가격은 외도에 들리지 않고 해금강만 본다면 청소년or 어른 16,000원 어린이9,000원

네이버예약을 하시면 어른 13,000원

외도를 경유해서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위의 금액에 플러스 성인 11,000원

청소년8,000원 어린이 5,000원을 추가하시면 된답니다.

내도

해금강은 외도, 의정부, 거제도, 금강산, 대구 가 있어요

그중에서 거제 해금강은 거제시 남부면 南部面 에 있는 명승지이며,거제도 남동쪽에 불쑥 튀어나온 갈곶(乫串)이 있는데, 그 끝에서 떨어져 나간 한 덩어리의 돌섬이 해금강이다. 갈곶은 원래 어촌이었으나 지금은 몇 호의 어가(漁家)와 여관이 섞여 있는 특이한 해촌(海村)을 이루고 있다.
해금강 바위섬은 갈곶과 가까운 거리이므로 작은 배로도 쉽게 왕래할 수 있다. 사자바위가 북쪽에 떨어져 있고, 큰 바위 몸체는 한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바닷속에서 넷으로 갈라져 4개의 절벽 사이로 십(十)자형 벽간수로(壁間水路)가 뚫려 있다. 이 수로는 북·동·남쪽에서는 배가 드나들 수 있어 절벽마다 빛깔·형태·초목의 다름을 볼 수 있다.

바닷물은 맑고 푸르며 바위는 채벽(彩壁)으로 둘러싸여 있어 때로는 총석(叢石)을 이루고, 때로는 뚝뚝 흐르다가 멈춘 듯 정교한 변화를 보이며, 위태롭게 솟은 촛대바위, 십자동굴로 불리는 수로 사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 절벽에는 동백·구실잣밤·풍란·석란·박쥐란 등의 초목이 있으며, 속칭 서불과차(徐市過次)라 하여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러 방사(方士)인 서불(일명 徐福)이란 사람을 보냈다는 설화가 전한다. 앞바다와 서쪽 충무에 이르는 해역은 모두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며, 이 섬의 동쪽에 이충무공의 해전으로 유명한 옥포만, 서쪽에는 한산도가 있답니다.

가을이라 파도도 쎄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인지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 듯 싶습니다.

으~ 잠깐 서있을뿐인데... 손이 달달 떨리네요

가을하늘은 높다는데 다행히도 제가 간날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바위의절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유람선의 선장님이 가이드 겸 섬 구경을 시켜주시는데요?

아래 보이는 사진이 사자바위 모습

지나치는 절벽들이 얼핏보면 사람모양, 새, 거북이, 사자 이런 모양이 많아 눈이 즐거웠던 거제 해금강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거세어서 바위 사이는 들어가보질 못했어요

그건 아쉽네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내년에 파도도 바람도 유유히 잔잔할때 또 와봐야 할듯 합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바위섬들의 모습

촛대바위 혹은 송곳바위로 불리우는 곳 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사람의 형상을 한 모습도 보이네요

날씨도 좋고 군데군데 단풍도 노랗게 가을옷을 입고 있네요~

@2017 거제 섬여행 와현유람선 타고 해금강 둘러보기

한바퀴 돌아보는데 시간이 30분이상은 걸린 듯 싶더군요

거제도 하면 거의들 이국에 와있는 갔다는 외도 보타니아를 많이 들 가시는데...

해금강 한바퀴를 도시면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진 외도의 뒷편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되돌아가는 길에 외도보타니아가 보여요

맑은 가을날씨 유유히 상공을 날으는 갈매기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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